종로학원 수능출제경향 분석 자료
2024학년도 대입 수능시험 1교시 국어영역이 전반적으로 지난 9월 모의학력평가보다 어려웠다는 분석이 나왔다.
대입전문기업 종로학원은 16일 수능출제경향 분석 자료를 내고, “공통과목 독서, 문학 모두 9월 모의평가보다 어렵게 출제됐고, 선택과목인 언어와매체과 화법과작문도 어려웠다”며 “특히 문법이 어렵게 출제됐다”고 평가했다.
종로학원은 “문학 6개 작품 중 3개 작품 EBS 연계, 문학 작품 EBS와 연계됐지만 수험생 입장에서는 정답 찾기가 어려웠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독서는 4개 지문 EBS와 모두 연계됐지만 정답을 찾기가 힘들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외형상 킬러문항은 없었지만 변별력 있게 어렵게 출제됐다”며 “학생들이 어려웠을 것으로 추정되는 문제는 독서 파트에선 15번(2점, 동양철학), 16번(3점, 동양철학), 문학 파트에선 27번(3점, 갈래복합), 31번(3점, 현대소설), 언어와 매체에선 37번(2점, 문법), 35번(2점, 문법), 화법과 작문에선 40번(3점, 화작통합), 43번(2점, 작문), 45번(3점, 작문) 등이 꼽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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