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몽골에 '대전형 첨단 ICT활용 교실' 조성
대전교육청, 몽골에 '대전형 첨단 ICT활용 교실' 조성
  • 김상희 기자
  • 승인 2023.08.1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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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이 오는 2024년까지 몽골에 ‘대전형 첨단 ICT활용 교실’을 구축한다.

11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대전형 첨단 ICT활용 교실구축 사업'은 협력국에 ICT활용 교육정책과 노하우가 집약된 교실을 구축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글로벌 교육격차 해소가 목표다. 

사업은 대전시교육청과 몽골 교육과학부, APEC국제교육협력원이 협력한다.

시교육청은 교실 구축 후 5년간 교원 연수와 한국 교사단 현지연수, 추가 기자재 등도 지원할 계획이며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해당 사업 추진을 협의하기 위해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몽골을 방문할 예정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대전형 첨단 ICT활용 교실 구축과 몽골 교원 연수를 통해 대전교육 우수성을 알리겠다"며 "K-디지털 교육 세계화가 실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2002년부터 몽골 교원 초청연수, 몽골 현지 학교 스마트교실 구축 등 교육정보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