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대학교 인문영재교육원은 지난 22일과 23일 대전대 HRC(용운캠퍼스)에서 ‘2023학년도 인문영재교육원 여름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 인성교육과 융합인재 육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초·중학생 9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구공동체에서 세계시민으로 살기’를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인권과 평등, 문화다양성 등에 어울리는 슬로건과 행동수칙을 만들고 이를 실천했다. 또 ‘세계시민’과 관련해 사진과 5·7·5 정형시를 제작하는 프로그램도 실시했다.
소통과 협력, 문제해결 등 3개 테마로 이뤄진 보드게임과 3D펜·로봇축구·드론 체험 과학을 융합한 활동도 진행됐다.
박성옥 대전대 인문영재교육원장은 “인문영재 학생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높은 동기와 목표를 정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대 인문영재교육원은 지난 2010년 대전시교육청이 지정한 영재교육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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