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학교와 미국 샌프란시스코주립대의 학생교류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4일 우송대에 따르면 유아교육과 학생 30명과 샌프란시스코주립대 심리학과 학생 17명이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3일까지 교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들은 팀을 이뤄 우송유치원 유아들을 대상으로 ▲감정 꽃 만들기 ▲요가 활동 ▲팔찌 만들기 활동 ▲가족과 함께하는 쥐불놀이 ▲고무줄놀이 ▲공기놀이 등 사회·정서 지원 놀이 프로그램을 함께 했다.
또 한국의 음식과 한글, 전통의상, 전통문화를 주제로 한 유아교육 연구 프로그램도 실시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이서정 학생은 "전공과목 공부를 통해 습득한 지식을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며 "샌프란시스코주립대 학생들과 유아교육에 관한 공통점과 차이점을 배울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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