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은 1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2023 사이버폭력 예방주간’을 운영한다.
예방주간 동안 대전교육청은 각급 학교에 메타버스 기반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프로그램인 ‘사이버스(Cyverse)’를 제공하고, 교과 연계·창의적 체험활동에서 학생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올해 예방주간은 초·중·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친구사랑 3운동 작품 공모전’ 가운데 ‘따뜻한 소통(사이버폭력 예방)’ 부문을 연계 운영한다. 선정된 우수작품은 사이버폭력 예방교육과 홍보자료로 활용된다.
이와함께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사이버폭력 예방활동·캠페인 ▲교원 사이버폭력 예방 역량 강화 연수 ▲교직원·학부모 사이버폭력 예방 교육 등도 실시할 계획이다.
양수조 교육청 미래생활교육과장은 “학생들이 인공지능을 활용해 학교폭력을 직접 체험하고 심각성을 인식하도록 하겠다”며 “사이버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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