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 LINC3.0사업단은 25일과 26일 충남 아산 캠코인재개발원에서 ‘2023학년도 Boot-Up 창업캠프’를 개최했다.

캠프는 교내외 창업경진대회 출전을 희망하는 창업동아리 학생들의 아이디어 고도화와 경쟁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약 30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아이디어 고도화 특강을 비롯, 전문 멘토단의 지원을 바탕으로 심층 멘토링을 진행하는 등 학생 수요자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캠프에서 도출된 창업아이디어는 후속 멘토링 과정을 거쳐 6월 진행 예정인 ‘대전대학교 Start 창업경진대회’와 전국 단위 창업경진대회인 ‘2023 학생 창업유망팀300’에도 출품될 예정이다.

대전대는 지난해 학생 창업유망팀300 본선에 6팀이 선정됐고, 올해는 10팀 이상 선정을 목표로 창업동아리 운영 지원뿐 아니라 캠프, 특강 등의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김상수 대전대 창업교육센터장은 "창업에 방점을 둔 교육 체계를 바탕으로 2022학년도 총 5명의 학생 창업자를 배출했다"며 "Boot-Up 창업캠프를 통해 재학생들의 창업 아이디어를 고도화하고, 기업가정신을 함양하도록 해 지속가능한 창업 생태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