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스승의 날' 기념식...교원 포상 및 표창 237명
대전교육청 '스승의 날' 기념식...교원 포상 및 표창 237명
  • 김상희 기자
  • 승인 2023.05.15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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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은 15일 제42회 스승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열고, 유공 교원 237명에게 정부 포상과 표창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교육부와 한국교직원공제회가 공동 주관한 ▲제12회 대한민국 스승상근정포장 1명(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 배은식 교사)과 정부포상으로 ▲근정포장 1명(대전가원학교 추희정 교사) ▲대통령표창 3명(대전대성여자고등학교 김춘기 교장, 동대전중학교 전계숙 교사, 구즉초등학교 채일옥 교사) ▲국무총리표창 3명(대전법동중학교 김상국 교장, 대전교육청 김영희 장학관·최옥분 장학사)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표창 99명 ▲교육감표창 130명 등이다.

근정포장을 전수받는 대전가원학교 추희정 교사는 특수학급, 순회학급, 특수학교 등 다양한 특수교육 현장 중심의 교육과정 개발과 적용을 위해 노력해 장애 학생의 교육 여건 개선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어려운 교육 여건에서도 교직을 천직으로 삼아 묵묵히 교육자의 길을 걸어오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