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 정보통계학과 DS플러스차세대융합인재양성사업단은 보건의료 정보화 전문기관인 한국보건의료정보원과 보건의료 분야 데이터사이언스 융합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2일 충남대 등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보건의료 분야 데이터사이언스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공동연구 및 인적교류 등 보건의료 데이터사이언스 분야의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양 기관의 연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 정보교환 및 공동연구 수행 ▲상호 인적교류 및 각 전문 분야 교육·특강 개최 ▲학술행사 공동개최, 연구 및 통계 자문 ▲빅데이터 통계 추출 지원 등을 상호 협력한다.

앞으로 충남대는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의 축적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노하우를 활용해 데이터사이언스 및 인공지능 분야에서의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충남대의 데이터 분석 전문성을 활용해 보건의료 정보 분야에서의 연구 개발을 보다 활발하게 진행하게 된다.

DS플러스차세대융합인재양성사업단 이상인 단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충남대 정보통계학과 대학원 졸업생들의 보건의료 분야 진출 및 관련 정보제공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