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창의인재학교 교육주체별 협의회 개최
대전교육청, 창의인재학교 교육주체별 협의회 개최
  • 김상희 기자
  • 승인 2023.05.08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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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은 8일 창의인재학교(대전형 혁신학교) 교육주체별 네트워크 협의회를 열고, 미래교육 역량 강화를 논의했다.

교육주체별 협의회는 창의인재학교 관리자 및 학부모, 교사 등 130여명이 참여해 8일과 9일 이틀동안 진행된다.

대전교육청은 창의인재씨앗학교 17개교, 창의인재성장학교 16개교 모두 33개의 대전형 혁신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학교 간 정보를 공유하고, 참여와 소통을 통한 공동 성장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교사와 학부모, 교장, 교감, 행정실장 등 교육주체별로 5개 분과의 네트워크 협의체를 조직해 정기적인 소통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는 경희대학교 성열관 교수와 충남대학교 최유현 교수 특강 및 워크숍으로 진행됐으며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고, 미래학교의 모습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또 보문중학교 정소영 교사와 대전은어송중학교 박은화 교사가 학부모와 함께하는 교육활동 및 교사 전문적 학습공동체에 운영에 관한 사례를 발표해 공유하고, 학교 교육주체들의 교육과정 참여 역량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또 공동의 관심사를 가진 학교들끼리 소그룹 협의를 통해 문제해결과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도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