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대학교가 ‘2023년도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28일 충남대에 따르면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최근 '2023년도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2단계) 사업' 주관기관으로 충남대 창업지원단 등 13개 대학을 선정했다.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사업'은 창업 유망기술을 보유한 대학 실험실을 대상으로 창업 인프라 저변 확대, 후속 R&D, 사업모형 지원 등 실험실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남대는 단독형(7개) 주관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2024년까지 매년 9억 8000만원을 지원받아 창업유망 기술을 보유한 실험실을 '혁신창업실험실'로 지정해 창업 인프라 및 교육(교육부)과 창업 준비 및 BM 고도화(과기정통부)를 연계 지원하게 된다.
또 창업에 성공한 초기 실험실 창업기업은 다음 연도 창업중심대학(중기부)으로 연계해 사업화 자금, 투자유치, 멘토링 등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후속 성장을 지원하게 된다.
충남대 창업지원단 김태중 단장은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사업을 통해 대학 실험실 창업을 활성화해 신산업 혁신 창업을 선도할 대학 창업 인재를 양성하게 됐다"며 "대학 실험실이 보유한 우수 연구성과를 기반으로 신산업분야 실험실 창업 성공사례 도출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사업을 통해 고부가가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며 ""지역 경제 및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교육사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