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은 25일  '2023 대전학교문화예술교육위원회'  첫 정기회를 열었다.

이번 정기회는 지난 2021년 구성된 1기 위원회의 임기 종료에 따른 것으로 대전지역 문화예술 분야학계 전문가, 대전시 및 지역 문화예술 기관장, 교원 및 학부모 등 9명을 새로 위촉했다.

2023대전학교예술교육위원회는 새로 위촉된 위원과 대전교육청 교육국장, 체육예술건강과장 등 당연직 2명 등을 포함해 총 11명이다. 

2023 위원들은 첫 정기회에서 위원회 운영 소개와 대전의 학교예술교육의 추진방향 및 추진과제 등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각 기관에서 지원하는 사업을 비롯해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어 대전시립미술관이 ‘어린이 미술 기획전’, ‘세계 유명 미술 특별전’ 등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약속했고, 대전문화재단은 ‘문화예술교육 통합축제’, ‘예술더하기’ 등 2023년 새롭게 선보이는 5개의 프로그램을 제시했다.

위원장인 정흥채 교육국장은 “예술로 감성을 키우다! 예감 좋은 대전학교예술교육! 이라는 말처럼 예술교육으로 학생들의 감성을 키우겠다"며 "위원회 설치로 대전 예술교육의 예감이 좋다. 위원들의 고견을 반영해 아이들이 예술로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