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버크만 검사 기반 교무업무 역랑강화 워크숍
대전교육청, 버크만 검사 기반 교무업무 역랑강화 워크숍
  • 김상희 기자
  • 승인 2023.04.24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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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은 일선학교 교무업무지원팀 팀장 133명을 대상으로 ‘교무업무지원팀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한다.

24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교무업무지원팀 팀장인 교감 또는 부장 교사가 참석하는 이번 연수는  버크만 검사 결과를 기반으로 한 팀장의 리더십 향상을 위해 실시된다. 초등학교 2회, 중학교, 고등학교 각 1회씩 총 4회로 운영되며 활동 중심으로 진행하기 위해 교육 참석 희망을 받아 학교급별 30명 내외 소규모로 진행된다.

버크만 박사(Roger W. Birkman)가 개발한 ‘버크만 검사(Birkman Method)’는 개인의 동기, 자기인식, 사회적 인식, 사고 방식에 대한 성향을 분석해 개인이 스스로의 가치를 높이고 조직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활용된다. 리더십, 조직활성화, 팀빌딩 등에 사용되며 공공기관 및 대기업 등에서 리더십 향상 교육에 활용중이다.

대전교육청은 연수를 통해 교감 또는 부장 교사들이 학교 구성원의 업무 성향에 따라 문제를 바라보는 관점과 스트레스를 받는 이유가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성공적으로 협업하는 방법을 터득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윤기원 교육정책과장은 “교무업무지원팀 팀장들이 버크만 진단 결과를 기반으로 리더로서 객관적인 자기인식과 성장을 이뤄내기 바란다"며 "워크숍을 통해 조직 문화에 맞는 업무 설정, 동기 부여, 대화 방식, 평가 등 효율적 업무 역량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