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대화중학교가 '제40회 회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모든 종목 입상, 종합우승이 쾌거를 달성했다.
19일 대전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대전대화중은 K-2 200m, K-2 500m, K-4 200m 3종목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고, K-1 200m, K-1 500m 종목에서는 2위에 입상하며 종합 금 3개, 은 2개로 2010년 창단 이래 첫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김고은, 유지선 선수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대회 3관왕을 차지했고, 김고은 선수는 최우수선수상까지 수상해 대전 카누의 위상을 높였다.
이번 대회는 다음달 열리는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의 전초전이다. 대전대화중은 이번 대회의 여세를 몰아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다관왕에 도전할 계획이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고유빈 교육장은 “대전대화중 선수들이 우수한 경기력으로 종합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 카누 학생선수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교육사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