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개교 100년' 대전교육의 역사를 이끈 대전신흥초등학교가 137억원 규모의 후동 교사를 전면 증·개축해 새로운 미래학교로 탈바꿈했다.
6일 대전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대전신흥초는 원도심의 대표학교로 통학구역 내 대신2구역과 신흥3구역 재개발사업으로 학생 수가 급격히 증가했다.
이에따라 40년 이상 노후돼 누수 및 균열발생 등으로 교육여건이 열악한 후동 교사건물을 전면 철거하고, 지상 5층 규모의 신축건물을 완성해 증가한 학생 수용의 어려움을 해소했다.
신축건물은 연면적 5382㎡로 규모로 일반교실(25실)과 시청각실, 미디어아트실, 열린도서실, 융합메이커스룸, 창의스텝 등의 공간으로 구성됐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조광민 시설지원과장은 “이번 증·개축사업을 완성으로 원도심의 노후된 이미지에서 탈바꿈하게됐다"며 "대전교육을 이끌어가는 모범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교육사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