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은 마을과 학교가 협력하는 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해 마을교육공동체 마을학교 및 씨앗동아리를 공모한다. 

마을교육공동체 마을학교 및 씨앗동아리 접수는 오는 27일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 또는 동아리는 우편이나 대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고, 최종 선정 결과는 심사 과정을 거쳐 4월 중 누리집에 발표된다.

마을학교는 돌봄과 방과후 2개 영역으로 나눠 4개 단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대전지역 마을을 중심으로 마을교육공동체를 운영하고 있는 비영리 단체·법인·협동조합 등이며, 총 사업비 3000만 원 범위 내에서 차등 지원한다.

씨앗동아리는 마을연구회, 마을 탐방·체험, 방과후·돌봄활동, 마을 생태환경 등 4가지 영역으로 총 30팀을 선정해 동아리당 150만원씩 지원한다. 사업대상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마을활동가 등 7명 이상의 회원을 확보한 마을교육공동체 동아리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교육청 누리집이나 혁신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하 혁신정책과장은 “마을 안에서 배움과 성장이 일어나는 대전행복교육 실현을 위해 공모를 진행한다"며 "많은 단체와 학생, 교직원, 지역주민이 응모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