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몽골 학교들과 해외 학술·문화 교류 확대
목원대, 몽골 학교들과 해외 학술·문화 교류 확대
  • 김상희 기자
  • 승인 2023.03.14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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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학교와 몽골 도르노드 아이막지역 고교 4곳이 14일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도르노드 아이막(한국의 도에 해당하는 행정단위)은 몽골 동부지역의 교통중심지다.

목원대 대학본부 4층 도익서홀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샤인쿠지고교, 플라워고교, 제5고교, 제8고교의 학교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목원대와 이들 고교는 각국의 문화교류 프로그램, 교육·연구 등을 교류하게 된다.

잠스란 볼로마 몽골 제5고교 학교장은 “목원대와의 다양한 교류를 통해 몽골 학생들에게 더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희학 총장은 “목원대는 해외 명문 학교와 교류를 통해 한국문화를 홍보하고 대학의 우수한 교육시스템을 알리는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며 “이런 과정을 통해 우수한 유학생도 유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