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복지부 ‘2023년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 운영기관’ 선정
대전대, 복지부 ‘2023년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 운영기관’ 선정
  • 김상희 기자
  • 승인 2023.03.13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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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학교 산학협력단 산하 대전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이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 ‘2023년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 운영기관’에 선정됐다.

대전대는 13일 지난해 17개 시·도 30개 기관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운영 노하우와 실적을 인정받아 올해도 운영기관에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전대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은 앞으로 대전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대전청년사회서비스사업’을 통한 청년 일자리 제공과 대전지역 내 비만 또는 허약 청년에 대한 신체건강증진 지원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켜주는 등의 공익활동을 하게 된다.

해당 사업에는 운영기관인 대전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생활체육학과가 함께 참여하며 사업단은 매월 1일부터 10일까지 거주지가 대전이고 만19세~39세 거주자 중 체질량지수(BMI) 23이상 또는 18.5미만 청년을 대상으로 오는 4월부터 올해 말까지 ‘청년신체건강증진서비스’를 진행한다.

대상에 해당되는 청년은 거주 지역 행정복지센터에서 바우처카드를 신청한뒤 최종 선정된 후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대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에 전화 문의하면 된다.

대전대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장 정진성 교수는 “대전대의 청년 일자리 창출과 대전시 청년들의 신체건강 고민해결을 위해 힘을 쏟겠다"며 "사업 참여기관과 협력해 생활체육학과에 특화된 지도법을 적용해 개인 맞춤형 단계별 프로그램으로 청년신체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