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대학교 소프트테니스팀이 지난 17일부터 전북 순창군 테니스장에서 열린 제59회 전국대학소프트테니스 춘계연맹전 개인단식, 개인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복식 저학년부에서 김연제(1학년)·임진영(1학년)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고, 안성민(입학예정)·정승윤(입학예정) 선수가 3위에 올랐다. 고학년부에서는 서범길(3학년)·이무연(2학년)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대전대는 개인단식 고학년부에서 오승언(2학년) 선수가 우승하는 등 총5명의 선수가 정상을 차지했다. 단체전도 3위에 오르며 막강한 실력을 선보였다.
대전대 소프트테니스팀은 지난 15일 서울 송파구에서 개최된 ‘2023 정구인의 밤 유공자 및 랭킹 시상식’에서도 조홍석 감독이 공로상, 김태영(4학년)·양일현(4학년) 선수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조홍석 감독은 “엄동설한에도 훈련에 매진한 선수들에게 항상 고마운 마음”이라며 “한 해 농사의 시작이 나쁘지 않은 만큼 2023년 한 해 동안 꾸준히 좋은 성적 거둘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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