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부동산금융보험융합학과, IPP 산학협력 강화 나서
목원대 부동산금융보험융합학과, IPP 산학협력 강화 나서
  • 김상희 기자
  • 승인 2023.02.2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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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학교 부동산금융보험융합학과는 21일 기업들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IPP(기업연계형 장기현장실습) 산학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목원대 부동산금융학과는 지난 2018년부터 고용노동부로부터 국고지원을 받아 IPP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매년 학과 재학생들이 전공 협약기업에서 교과과정 일부를 이수하며 학점을 취득하고 있다.

인턴과정 중에는 실습비 지원을 받고, 졸업후에는 해당 기업으로 취업까지 이어지는 성과를 내고 있다.

일과 학습을 병행하며 실무역량을 키우는 재학생들이 만족뿐만 아니라 실무 훈련이 된 신입직원 부족으로 골머리 앓던 기업에서도 기본소양과 전공 기초역량을 갖춘 검증된 신입직원을 선발하게 돼 만족하고 있다는 게 부동산금융보험융합학과의 설명이다.

목원대 부동산금융보험융합학과는 학과 전공분야 기업과의 긴밀한 상시 소통과 수시 간담회를 강화하고 상호 필요로 한 실용·실무형 교과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며 재학생의 취업역량을 높이고, 기업이 필요한 인재를 함께 키워가는 산학협력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이재우 부동산금융보험융합학과 학과장은 “부동산금융보험융합학과는 지난 4년간 기업연계형 장기현장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과 사회가 필요로 하는 실용인재를 배출하고 있다"며 "준비된 인재에 만족하는 협약기업으로부터 학과 졸업생에 대한 꾸준한 채용 수요가 이어지면서 향후 5년간 추가적인 국고지원도 확보했다”고 말했다.

목원대는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 내실 있고 강화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육성과 교육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