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일본 이와테대학과 국제캡스톤디자인 교류
한밭대, 일본 이와테대학과 국제캡스톤디자인 교류
  • 김상희 기자
  • 승인 2023.02.06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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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학교는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4일까지 일본 이와테대학(Iwate University) 교수 및 학생들과 제6회 국제캡스톤디자인 교류회’를 가졌다.

이번 국제캡스톤디자인 교류는 한밭대 화학생명공학과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교수와 학생으로 구성된 교류단이 지난 2015년부터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다양한 분야에 대해 연구하고 성과를 교류하는 다학제융합캡스톤디자인으로 진행되고 있다.

한밭대는 이번 일본 교류단 방문에 앞서 1월 4일부터 8일까지 한밭대 이충곤 대학원장(화학생명공학과 교수) 등 교수 5명과 권기민(화학생명공학과) 등 학생 10명이 일본 이와테대학을 방문해 AI, 우주쓰레기 등을 주제로 캡스톤디자인 과제를 수행하고, 중간발표회를 진행했다.

한밭대를 방문한 이와테대학은 Ayumi Ito(토목환경공학) 등 교수 4명과 Sakoto Matsuo(재료공학) 등 학생 8명이 최종발표회를 수행했다.

양 대학 학생들은 환경을 주제로 캡스톤디자인 과제를 수행할 4개 팀을 구성하여 팀별 토의를 진행하고 최종발표 및 시상식을 진행했으며, ‘What will be next after Smartphone?'을 주제로 발표한 환경공학과 이슬기 학생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한밭대 이충곤 대학원장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양 대학의 현지방문 교류를 재개했다"며 "학술 교류와 팀별 과제 수행 등을 통해 학생들 개개인의 글로벌․창의융합 역량이 한 단계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