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학교 사범대학은 27일 공주고등학교와 대학생 튜터링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대학생 튜터링 사업은 지난해 7월 교육부가 발표한 ‘교육회복 종합방안’의 주요과제다. 코로나19로 인한 초·중·고교 학생의 학습, 심리·정서 등 교육결손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됐다.

이번 협약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튜터링 운영 관리 및 지원 등에 본격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공주대 학생과 공주고 학생의 튜터링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추진, 공주대 학생들의 교육봉사활동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협의, 운영할 예정이다.

장창기 사범대학장은 “튜터링 활성화를 통해 공주대 예비교사들의 지식 나눔문화로 공주고등학교 학생들의 학업활동을 지원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내실 있는 대학생 튜터링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