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연정국악원, 뮤지컬 '신비한 가(家)'...23~25일 열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뮤지컬 '신비한 가(家)'...23~25일 열려
  • 김상희 기자
  • 승인 2022.12.2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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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국악원 작은다당에서 창작 뮤지컬 '신비한 가(家)'를 선보인다. 

공연 일정은 23일 오후 7시 30분, 24~25일 오후 2시·5시 등이다. 

'신비한 가(家)'는 칼국수와 가택 신앙을 소재로 대중성과 예술성 두 마리를 토끼를 잡았던 연극 '신비한 요리집:백년국수'를 국비사업을 통해 창작 뮤지컬로 재탄생 시킨 작품이다.

대전 최초 ‘인핸스먼트 딜(enhancement deals)’ 방식으로 제작돼 주목된다. 인핸스먼트 딜은 비영리 공공기관과 상업적 프러덕션의 공동제작 시스템으로 공공 문화예술기관의 운영 노하우와 민간예술 단체의 콘텐츠를 결합해 안정적인 공연 제작환경을 구축하고 공공 공연장과 지역예술 단체가 상생하는 방식이다.

창작 뮤지컬 '신비한 (家)'는 새로운 지역 특화 문화 콘텐츠의 확보와 기관 및 단체의 자생력 상승 효과로 새로운 협력 모델을 구축했다는 평가다.

공연 입장료는 전석 3만 원이며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나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