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 2022 고교·대학연계 R&E 전공체험 발표대회서 '본상' 6개 쾌거
목원대 , 2022 고교·대학연계 R&E 전공체험 발표대회서 '본상' 6개 쾌거
  • 김상희 기자
  • 승인 2022.12.14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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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학교 교수팀이 대전교육청의 고교·대학연계 R&E 전공체험 발표대회에서 6개의 본상을 수상했다.

목원대 산학협력단은 2022년 고교·대학 연계 R&E(Research&Education·과제연구) 전공체험 발표대회에서 목원대 교수와 대전지역 고교 교사·학생으로 구성된 6개 팀이 금·은·동상을 두루 수상했다.

발표대회는 R&E 계획서 공모에 선정된 대전지역 15개 고교 50개팀이 참가했고, 책임운영기관으로 선정된 5개 대학(목원대, 배재대, 충남대, 한남대, 한밭대)과 연계해 수행한 연구 결과를 포스터 형식으로 작성해 발표했다. 목원대는 20개 메달 중 6개의 금·은·동상을 수상했다.

목원대는 전기전자공학과 박찬봉 교수팀(대전동산고, 지도교사 하상범)이 ‘다파장 레이저를 이용한 노면 블랙아이스 위험감지 라이다 계측 실험에 대한 연구’를 발표해 금상을 받았다.

또 ’테라리움을 활용한 이산화탄소 저감 기술연구’의 미생물생명공학과 한송이 교수팀(호수돈여고, 지도교사 금아영)과 ’천연 대나무 실리카의 추출 및 활용도 평가’의 화장품공학과 양재찬 교수팀(대전대덕고, 지도교사 소유아), ’패턴인식기술을 활용한 인공지능으로 사용자 인증 보안 강화’의 정보통신공학과 이상욱 교수팀(대전동산고, 지도교사 김영일) 등 3개 팀이 은상을 받았다.

이어 ’사용자 맞춤형 타이핑 연습 프로그램에 대한 연구’의 컴퓨터공학과 송특섭 교수팀(대전관저고, 지도교사 최성용), '박테리아의 생분해성을 이용한 재활용 불가 페트병 분해 개발연구’의 미생물생명공학과 한송이 교수팀(호수돈여고, 지도교사 송태정) 등 2개 팀이 동상을 수상했다.

정철호 목원대 산학협력단장은 "앞으로도 목원대는 이공계 교수들과 협력해 대전지역 고등학생의 R&E 참가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학생의 과학연구 능력 신장과 이공계 관련 진로를 경험하고 선택하는 데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