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IPP형 일학습병행제 운영대학 재선정..."시대가 요구하는 혁신인재 양성하겠다"
목원대 IPP형 일학습병행제 운영대학 재선정..."시대가 요구하는 혁신인재 양성하겠다"
  • 김상희 기자
  • 승인 2022.12.13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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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학교가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에 재선정됐다. 목원대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단은 13일 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 운영대학으로 재선정됐다고 밝혔다.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은 대학생의 현장실무능력 강화 및 대학과 기업 간 인력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출범했다. 산학협력 모델로 장기현장실습을 통해 기업은 인력을 확보하고 학생은 실무능력을 기르는 제도다.

목원대는 재선정으로 내년 3월부터 2028년 2월까지 5년간 국비 20억원을 지원받는다.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재선정은 최근 3년간의 성과평가 결과와 대학의 사업 참여 의지, 산학교류 역량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결과"라며 "실무현장에서 체계적인 기술교육을 진행하고, 교육기관에서 지식을 습득하도록 하는 현장 중심형 인재양성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목원대는 2018년부터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을 진행해 최우수 운영대학 2회 선정 등의 성과를 냈다. 이전 5년간 성과로 장기현장실습 535명, 일학습 122명이 훈련을 이수해 취업률 80%(고용노동부, 2021 성과평가 결과)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