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탈북학생 교육 우수사례' 전국 최우수상
대전교육청 '탈북학생 교육 우수사례' 전국 최우수상
  • 김상희 기자
  • 승인 2022.12.02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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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이 ‘2022년 제13회 탈북학생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전교육청은 2일 대덕초등학교 양나리 교사가 이번 공모전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해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과 상금을 받는다고 밝혔다.

양나리 교사는 온 마음을 담아 너를 응원해’라는 제목으로 2021년부터 운영한 탈북학생 1:1 멘토링 교육 사례를 응모했다. 학생의 개인 수준에 맞는 학습 멘토링과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문화 멘토링을 운영하여 학생 성장에 기여한 부분을 인정받았다.

‘탈북학생 담임교사 1:1 멘토링 운영’은 학습지도와 심리‧정서적 지원, 사회‧문화 적응, 진로‧직업교육을 위한 다양한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해 탈북학생의 성장을 밀착형으로 촘촘하게 지원하고 있다.

한편, 탈북학생 맞춤형 교육지원 사업은 미래 통일 시대를 대비해 남‧북한을 모두 경험한 탈북학생이 우리 사회와 학교 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맞춤형 인재로 성장하는 것을 돕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