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학교 경영학과 박사과정 김석현씨가 한국정보기술응용학회 2022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논문상을 받았다.

9일 목원대에 따르면 김석현씨는 ‘카노(Kano)모델을 활용한 자율주행서비스의 품질요소 분류: 장애인 유형 간 비교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는 최근 정보통신기술(ICT)의 발전에 따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자율주행서비스의 품질요소를 체계적으로 분류하는 내용이다.

한국정보기술응용학회는 김씨의 논문이 휠체어 이용 장애인과 보행 장애인을 대상으로 자율주행 차량과 모빌리티 서비스를 활용할 때 요구사항을 심층적으로 조사하고, 해당 비교 분석을 시도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김석현 박사과정은 자율주행서비스에 대한 장애인의 접근성 및 편의성 강화 방안, ICT 기술을 통한 기업경영 효율화 전략 등을 주제로 연구를 수행하고 있고, 다수의 산업체와 기관을 대상으로 전문가 강연 및 컨설팅 등을 하고 있다.

한편, 한국정보기술응용학회는 1987년 창립해 국내외 기업경영 및 정보기술 응용 분야의 학계 및 산업계 소속 전문가들이 참여한 학술대회를 연 2회 개최하고 있다.

한국연구재단 등재지인 JITAM(Journal of Information Technology Applications and Management)을 연 6회 정기발행하는 등 관련분야를 대표하는 학술단체로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