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지역 특성화고 학생들이 '제12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역대 최고의 성과를 달성했다.
19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대전지역 특성화고 학생들은 16개 종목 중 3개 종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지난 5월 대전상업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로 대전여자상업고등학교, 대전국제통상고등학교, 대전대성여자고등학교, 대전신일여자고등학교 등 4개 학교 학생 123명이다.
앞서 지난 17일 진행된 시상식에서 배성근 부교육감은 "입상한 학생들뿐만 아니라 17개 시도교육청을 대표로 참가한 학생들은 모두가 승리자이며, 열정으로 지속적인 노력을 한다면 우수한 기업에 취업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고, 한혁 직업정보과장은 "17개 시도교육청이 함께 힘을 합쳐 준비했기에 올해 대회가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꿈과 끼의 경연장·축제의 장이 될 수 있었다. 내년 경상남도 대회에서도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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