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학교는 20일부터 26일까지 대학미술관에서 제47회 사범대학 미술교육과 졸업전시회를 연다.

졸업전에는 서양화, 한국화, 조소 분야 작품 21점과 교과교육학 논문 5편이 출품된다. 미술교육과 학생들이 4년 동안 재학하며 교사로서의 꿈과 예술가의 자질을 익힌 결실이다.

강주희 미술교육과 학과장은 "학생들이 대학 생활을 통해 쌓은 경험과 역량에 자신만의 개성을 더한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각자의 길에서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로 성장해 나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희학 총장은 "미술교육과의 졸업전은 예술가나 후학을 양성하는 교사로 성장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지난 4년간 피나는 노력으로 빚어진 미적 감각과 조형능력을 바탕으로 많은 사람에게 풍부한 예술적 감성을 전파할 뿐만 아니라 그들의 내면에 잠재된 예술적 감각을 이끌어 미래의 가능성을 일구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