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공주대학교는 영어교육과 장선영 교수가 세계적 권위를 가진 아든 셰익스피어 출판사의 책에 글을 게재했다고 4일 밝혔다.
아든 셰익스피어 출판사는 최근 '로미오와 줄리엣, 각색과 예술(Romeo and Juliet, Adaptation and the Arts)' 이라는 책을 출간했고, 장 교수는 해당 책에 '공연과 철학을 연결하기: 한국에서의 로미오와 줄리엣(Bridging Performance and Philosophy: Romeo and Juliet in Korea)'이라는 제목의 글을 실었다.
장선영 교수는 한국인으로 유일하게 집필에 참여했고, 분석한 공연 중 하나인 '로미오, 더 씻김'의 한 장면이 책의 앞표지를 장식했다.
'로미오와 줄리엣, 각색과 예술'은 셰익스피어 작품인 '로미오와 줄리엣'이 한국과 이탈리아, 프랑스, 인도 등에서 어떻게 재탄생되고 있고, 발레와 오페라, 텔레비전, 건축의 형태로 새롭게 각색되는 지를 다룬 셰익스피어 전문 학술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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