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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송대, 오카야마현립 대학교와 국제학술 교류..."한일 아동, 노인, 아동교육, 코로나 간호정책 협조"
우송대, 오카야마현립 대학교와 국제학술 교류..."한일 아동, 노인, 아동교육, 코로나 간호정책 협조"
  • 김상희 기자
  • 승인 2022.10.1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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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송대학교와 일본 오카야마현립대학교가 온라인 한일 국제학술교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국제학술교류는 우송대 사회복지학과, 글로벌아동교육학과, 외식조리영양학부, 간호학과 교수와 학생 약 350명, 일본 오카야마현립대학교 현대복지학과, 아동학과, 영양학과, 간호학과의 교수와 학생 약 250명(대학원생 포함)이 참가했다.

국제학술교류는 지난 6일 사회복지학과의 '한·일간 아동학대방지 정책', 외식조리영양학부 '한·일간 노인 영양문제' 등을 시작으로 7일 글로벌아동교육학과 '한·일간 취학전교육과 초등학교 교육의 연계' 주제발표와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오는 13일에는 간호학과가 '한·일간 코로나감염증에 대한 간호정책'에 대한 학술적 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덕성 우송대 총장은 "국제학술교류는 현재 한국과 일본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시의적절한 주제가 다루어져 의미가 크다"며 "코로나로 2년 넘게 중단되었던 오카야마현립대학교와의 교류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활발하게 진행돼 양 대학의 학문적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송대는 지난 2005년 일본 오카야마현립대학교와 교류협정을 체결하고, 6개월 및 1년간의 단기유학, 2+2 복수학위 프로그램, 대학원 석·박사과정 진학 및 방학을 이용한 특별교육과정 운영 등 다양한 교육협력을 통해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