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0시 뮤직페스티벌 개최... 10월 7일-10일 은행동·대흥동 일원서
대전 0시 뮤직페스티벌 개최... 10월 7일-10일 은행동·대흥동 일원서
  • 교육사랑신문
  • 승인 2022.10.04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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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은행동·대흥동 일원에서 ‘대전 0시 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대전 0시 뮤직페스티벌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관광도시 재도약을 위해 마련됐다. 2023년 8월 개최 예정인 ‘대전 0시 축제’의 맛보기 행사로, 뮤직페스티벌·버스킹·길거리 공연·뉴트로거리·먹거리존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뮤직페스티벌은 대흥동 우리들공원에서 4일간 진행되며, 가수 청하·소찬휘·다이나믹듀오·김희재 등의 공연이 예정됐다.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함께하는 버스킹과 마술·판토마임·버블쇼 등 길거리 공연도 행사장 곳곳에서 관객들과 호흡할 예정이다.

0시 사진관·달고나 게임 등 60-70년대 시절을 체험할 수 있는 뉴트로거리와 지역 상인이 운영하는 다양한 먹거리존, 1.5km에 이르는 전국 최대 길이의 우산 거리도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문인환 문화관광국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침체된 원도심 상권을 살리고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며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2023년 8월 11일부터 17일까지 대전역부터 옛 충남도청에 이르는 중앙로 일원에서 ‘대전 0시 축제’를 개최한다. 기존 축제의 틀을 벗어난 파격적인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