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효문화진흥원은 지난 3일 ‘어르신과 함께하는 삼대가효 체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가 지원하고 진흥원이 주관했으며 박상도 한국사회공헌운동본부 총재 가족 11명이 참여했다.
박 총재는 “전통 효 문화유산을 답사하며 삼대가 어울리는 것도 중요한 일이지만 온가족이 함께 모여 서로를 사랑하고 공경하는 모습이야말로 오늘날 효의 가치를 정립하는 데 중요하고 뜻깊은 일”이라고 말했다.
문용훈 원장은 “명절이 아니면 모이기 힘든 가족들이 삼대가효 사업을 통해 함께 모여 가족 간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데 의미가 있다”며 “시대가 달라져도 변하지 않는 가족사랑과 어울림의 장을 마련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효문화진흥원은 올해 후반기 삼대가효 체험 신청을 접수 중이다. 행사는 이달부터 두달 동안 진행되며 총 50개팀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효문화연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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