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립교향악단은 8월 19일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라흐마니노프의 프로그램으로 마스터즈시리즈8 무대를 선보인다.
‘피아니스트의 무덤’으로 불리는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을 제임스 저드 예술감독의 지휘와 스티븐 허프의 협연으로 무대를 꾸민다. 후반부는 러시아적 서정이 가득한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3번을 연주한다.
피아니스트 스티븐 허프는 영국 ‘이코노미스트’가 선정한 현존하는 최고의 피아니스트 20명 중 한 명이며, 맥아더 펠로우십을 수상한 최초의 클래식 연주자로 명성이 높다.
라흐마니노프가 자신의 작품 중 최고의 작품 중 하나라고 한 후반부 교향곡 3번은 작곡가의 원숙한 작품 세계를 엿볼 수 있는 곡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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