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선사박물관은 8월 10일과 11일 이틀동안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박물관학교 ‘청동기 마을에 놀러 가요’ 행사를 운영한다. 

‘청동기 마을에 놀러 가요’는 청동기시대 생활 모습과 특징 등을 살펴보며 학습하는 어린이 프로그램이다.

시청각 자료를 통해 농경문청동기, 고인돌 등 청동기 시대 유물에 대해 알아보고, 색점토 등을 이용한 청동기 마을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박물관학교는 10일에는 1~3학년, 11일에는 4~6학년을 대상으로 각각 오전 10시와 오후 2시 총 4회 진행된다. 회당 2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지역 초등학생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고, 참가 신청은 선사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이다.

김희태 관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선사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