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교육정보원은 오는 4일까지 대전AI교육지원체험센터에서 ‘새로운 세상을 여는 모두의 인공지능(AI)교육 학생캠프’를 운영한다.
캠프는 초·중·고교생 200명을 대상으로 수준별 맞춤형 교육으로 이뤄진다. 초등 과정은 수학으로 이뤄진 인공지능의 핵심 원리와 추상적인 알고리즘을 인문학적 이야기와 접목해 문제 해결력 중심의 스토리텔링으로 몰입감 있게 배운다.
중학 과정의 경우 자동차 형태의 피지컬컴퓨팅 교구인 알티노와 코딩 플랫폼인 엔트리를 이용해 자율주행, 음성인식, 사물인식, 사람인식, 기계학습 등의 원리를 제어 코드 작성.실습을 통해 인공지능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익힌다.
고교 과정은 인공지능 개념과 지능형 에이전트의 특징을 이해하고 다이아보드를 통한 인공지능 IoT 구현 실습과 데이터 학습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도울 수 있는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만들어 보면서 그들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문제를 분석한다.
이은옥 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기술로 앞서가는 디지털 인재 육성을 위한 인공지능 교육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 기술을 익혀 개개인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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