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코로나19 재유행' 개학 전후 특별방역·학사운영 대책 강화
충남교육청, '코로나19 재유행' 개학 전후 특별방역·학사운영 대책 강화
  • 김상희 기자
  • 승인 2022.08.0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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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 1주 전~개학 후 2주까지 특별방역기간 운영

충남도교육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에 따른 개학 전후 특별방역·학사운영 대책 강화에 나섰다. 특히, 개학 1주 전과 개학 후 2주까지 특별방역 기간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1일 전진석 부교육감 주재로 이 같은 내용의 협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협의회는 국내 코로나19 유행 정점이 개학 시기와 맞물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감염 위험요인 유입 차단과 확산방지 등 선제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논의된 주요 안건은 학교 방역·급식·운동부 운영, 2학기 학사운영, 현장체험학습 방역 강화, 교원대체인력 확보 지원, 원격수업체제 및 직업계고 현장실습 운영, 방학 중 학원 방역 관리 등이다. 도교육청은 다방면의 현안을 꼼꼼하게 점검해 모든 부서가 현장상황 점검과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전 부교육감은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인한 혼란을 막기 위해 대응 체계 마련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방학 기간에도 공백 없이 준비해 2학기 정상적인 학사운영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2학기 정상등교를 원칙으로 방역물품 점검 등 지원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