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5-06-07 19:35 (토)
호주 방문 설동호 교육감, 현지 직무교육기관 등과 글로벌 현장학습 지원 협약
호주 방문 설동호 교육감, 현지 직무교육기관 등과 글로벌 현장학습 지원 협약
  • 김상희 기자
  • 승인 2022.07.29 14: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시교육청은 29일 호주 브리즈번을 방문 중인 설동호 교육감이 현지 직무교육 기관 및 법무법인과 직업계고교 글로벌 현장학습 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위한 교육협력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됐던 직업계고교 글로벌현장학습의 재개를 위해 TAFE Queensland(호주 직업교육기관)와 직무교육 협력을 위한 협약을 갱신한 것이다. 또 호주 대형 로펌인 Littles(호주 법무법인)와는 학생들의 법무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해 호주현지에서 법적인 보호를 받을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대전교육청은 직업계고교 글로벌 현장학습 다변화와 취업처 확대를 위해 TAFE NSW(호주 직업교육기관)와 MAIHOM FOODS(호주 대형식품유통업체)와의 협약을 다음달 1일 추가로 체결할 예정이다. 

한혁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보다 안정적인 글로벌 현장학습 기반이 조성됐다”며 “특성화고교 학생들의 국외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