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전국 최초 개발 '온채움 기초학력 종합지원 시스템' 보고회
충남교육청, 전국 최초 개발 '온채움 기초학력 종합지원 시스템' 보고회
  • 권성하 기자
  • 승인 2022.07.22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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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은 기초학력 보장법 시행에 발맞춰 전국 최초로 개발한 ‘온채움 기초학력 종합지원 시스템’ 보고회를 열었다.

22일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온채움 기초학력 종합지원시스템’은 학습부진 원인과 학습수준 진단을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손쉽게 파악해 학생 개개인에게 맞춤형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체계다.

학습부진을 유발하는 인지·정서·행동적 원인을 찾아 학습 저해요인을 제거하고, 학생 개인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안정적인 정서·행동 발달과 학습부진 극복 등 교육지원 이력관리로 학기 초 학생 파악의 공백기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학습부진 저해요인과 학습수준 파악에 사용되는 진단 문항은 도교육청에서 자체 개발했으며, 도내 13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뢰도와 타당도를 검증했다고 도교육청은 설명했다.

학생과 보호자를 위해 부모양육태도 검사, 읽기장애(난독증) 간이검사, 문해력 향상을 위한 1~2학년 한글미해득 지도자료를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무상으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