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 지역대학 첫 야구부 창단 '와인드 업'...11월 창단
대덕대, 지역대학 첫 야구부 창단 '와인드 업'...11월 창단
  • 권성하 기자
  • 승인 2022.07.13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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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중 감독 공개 채용·2023학년도 야구선수 신입생 선발 계획
야구소프트볼협회와 업무협약...대전시의회 의장 공동위원장에
대덕대가 지역 대학 최초로 대학야구부 창단을 위해 대전시 야구소프트볼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상래(사진 앞줄 왼쪽) 대전시의회 의장이 창단준비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사진 대전시의회 제공]
대덕대가 지역 대학 최초로 대학야구부 창단을 위해 대전시 야구소프트볼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상래(사진 앞줄 왼쪽) 대전시의회 의장이 창단준비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사진 대전시의회 제공]

대덕대학교 대학야구부 창단이 속도를 내고 있다.

13일 대덕대와 대전시의회의 등에 따르면 전날 대전시 야구소프트볼협회와 업무협약을 맺었고 야구부 창단을 위한 지역 우수 야구선수 선발과 육성,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대덕대는 오는 9월까지 400평 규모의 실내 연습장을 구축할 계획이며, 프로에 진출하지 못한 대전권 학생들에게 기회의 장을 마련해 줄 방침이다.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도 창단준비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아 대전권 대학 첫 야구부 창단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대덕대는 다음 달 중 야구부 감독을 공개 채용할 예정이며, 오는 11월 창단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3학년도부터는 야구선수를 신입생으로 선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