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립교향악단은 6월 28일부터 7월 1일까지 원도심 주민을 위한 무료 공연 ‘우리동네 해피클래식’ 연주회를 실시한다.
올해로 10년째인 연주회는 어렵다고 느껴졌던 클래식의 고정관념을 깨고 문화시설이 부족한 원도심 지역을 직접 찾아 주민들에게 고품격 연주를 선사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공연은 각 구 문화원과 공동으로 이달과 10월 총 8차례 진행되며, 그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공연관람이 어려웠던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할 예정이다.
오는 28일 대덕문화원을 시작으로 29일 중구문화원, 30일 유성문화원, 7월 1일 동구문화원에서 열릴 예정이며, 선착순 무료 입장으로 진행된다고 대전시립교향악단은 전했다.
이번 공연에선 듣기 편하고 이해하기 쉬운 세레나데, 미뉴에트, 왈츠, 가곡, 동요, 행진곡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려준다.
대전시립교향악단의 현악 앙상블과 함께 클래식의 매력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으며, 공연 중간마다 전문 해설자가 프로그램을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한다.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문화원에 문의하거나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10월 공연은 25일 대덕문화원, 26일 중구 문화원, 27일 유성문화원, 28일 동구문화원에서 각각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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