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학교 '스마트자동차 교육·연구 사업단'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지원하는 올해 ICT혁신인재4.0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한밭대에 따르면 이 사업은 현장문제 해결형 맞춤형 석·박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업에서 문제를 발굴, 대학이 PBL(Problem Based Learning) 기반의 대학원 교육과정 운영과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프로젝트를 기업과 함께 진행하는 혁신형 교육·연구 지원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주관학과인 전자공학과를 포함해 12개 학과에서 30명 이상의 다학제 교수들이 참여하며, 최장 5년간 22억 5000만원의 정부 지원을 받게 된다.

한밭대는 이번 사업 참여를 통해 최근 전자산업에서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스마트자동차 분야 실무형 석·박사 인력 공급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단 총괄책임자인 이경재 전자공학과 교수는 “스마트자동차 ICT 관련 기술은 최근 가장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첨단 분야로, 해당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산학 밀착형 석·박사 연구인력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혁신적인 산학협력 교육․연구 융합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