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립미술관은 시민들이 전통과 현대미술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2022년 예술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올해 신설된 미술책읽기와 민화, 수묵캘리그라피, 수채화, 판화, 프랑스자수, 터프팅 등이다.
민화 강좌는 한국전통회화를 현대미술과 연결해 민화와 궁중채색화의 차이점을 이해하는 모란도, 문자도, 연화도 체험 등이 진행된다.
수묵캘리그라피 강좌는 화선지와 동양화 물감의 질감과 특징을 체험하며 서체를 자연물에 입각해 창작하는 수업이다.
유럽미술을 체험하는 프랑스자수 강좌는 16가지 자수기법을 통해 기초 소품부터 조형 작품을 완성해보며 꽃의 이야기를 함께 배울 수 있다.
수채화강좌는 물의 조절을 이용한 수채화 기법 연구를 통해 풍경화와 정물화를 완성하고, 판화 강좌는 볼록 판화 기법을 통해 조형예술에 대한 이해를 돕는 수업으로 1도부터 4도색 이미지 프린팅을 체험할 수 있다.
일상용품이 예술이 되는 터프팅 강좌는 터프팅 건과 실을 이용해 자유자재의 실생활 용품을 만드는 수업으로 자신만의 러그를 제작해 보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강좌 신청은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대전시 OK예약서비스’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며, 시스템 추첨제로 수강생을 선발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립미술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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