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교육정보원은 대전수학문화관에서 초·중학교 수학동아리 학생들의 주도로 수학체험부스를 운영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대전교육정보원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대전수학문화관 주말 관람객을 대상으로 수학동아리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수학체험부스를 운영하는 방식이다. 초·중학교 15개 수학동아리가 토요일 오후 세차례 수학적 개념과 원리 등을 설명해주고, 체험객들은 직접 조작활동을 하며 수학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는 게 대전교육정보원의 설명이다.
이달 체험부스는 신탄진초등학교 수학동아리 ‘신탄진CM’이 준비한 ‘직교라틴방진 액자 만들기’와 대전노은초등학교 수학동아리가 준비한 ‘필즈를 꿈꾸는 수사대’의 ‘수학의 실로 꿈을 이루는 드림캐쳐 만들기’ 등 두차례 운영됐다.
대전수학문화관 관계자는 “수학나눔 봉사활동의 기쁨을 느끼고 의사소통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 다양한 주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수학 체험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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