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국민 생활에 밀접한 서비스를 대폭 강화 하는 등 민원행정 개선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국민 맞춤형 서비스 발굴을 위해 지난 2월 국민의견함을 비치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한 바 있으며,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민원제도를 개선해 국민중심 '생활 밀착 민원서비스'를 운영한다. 

먼저, 검정고시, 수능 원서기간 동안 민원실 방문없이 원서접수처에서 즉시 제증명을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하는 '원스톱 민원실'을 운영한다. 

또 민원신청서를 쉽게 작성할 수 있도록 민원신청서 작성 예시를 'QR코드'로 제작해 제공하고 있으며, 일과 시간 내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매일 아침 1시간 빨리 문을 여는 '에브리데이 굿모닝 민원실'를 운영해 일과 시간이 아닌 시간에도 교육제증명을 발급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와 함께 교육청 홈페이지 홈에듀민원서비스 접근성 강화, 학교 홈페이지 정비 등 비대면 민원행정 서비스 증가에 따라 디지털 민원환경도 개선했다. 

오광열 행정국장은 “시민에게 필요한 민원서비스를 발굴해 적극 행정을 펼치고, 민원행정과 제도를 계속해서 보완하고 개선해 시민 눈높이에 맞는 교육행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