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3월 18일까지 저소득층 교육급여·교육비 신청 접수
대전교육청, 3월 18일까지 저소득층 교육급여·교육비 신청 접수
  • 김상희 기자
  • 승인 2022.03.02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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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은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초·중·고 학생 교육급여 및 교육비 지원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급여 및 교육비 지원을 희망하는 학부모(보호자)는 오는 18일까지 주소지의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교육비 원클릭 신청시스템(http://oneclick.moe.go.kr) 또는 복지로(www.bokjiro.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집중 신청 기간 이후에도 연중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지난해 이미 신청해 교육비를 한가지라도 지원받은 학생은 올해 다시 신청할 필요가 없으나,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은 반드시 신청해야 지원받을 수 있다. 

추가로 궁금한 사항은 거주지의 동 행정복지센터, 교육비 중앙상담센터(1544-­9654)나 보건복지 상담센터(129)에 문의하면 된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중위소득 50%이하(2022년 4인 가구의 경우 월 256만원 이하)인 가정의 학생들에게 초등학생은 연 33만1000원, 중학생은 연 46만6000원, 고등학생은 연 55만4000원의 교육활동지원비를 지원한다.

교육비는 지원항목별 기준에 따라 대상자로 선정되면 방과후자유수강권(연 60만원이내), 현장체험학습비(초 15만원, 중 20만원, 고 22만원이내), 졸업앨범비, 인터넷통신비(연 21만원) 등을 지원하고, 고등학생은 학교급식 석식비도 지원한다.

이상근 교육복지안전과장은 “교육급여 및 교육비 지원 기준과 금액을 점차 확대·인상해 나감으로써 교육취약 학생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