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학기술대학교 뷰티디자인계열 학생들이 지난 6월 5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7회 대전광역시장배 미용예술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국회의원상 등 다수 부문에서 수상하는 등 총 39개의 상장과 메달을 거머쥐는 쾌거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미용사회 대전광역시협의회가 주최한 미용예술 분야의 대표적 행사로, 지역 내 유수의 교육 기관에서 실력을 갖춘 인재들이 대거 참가했다.

대전과기대 학생들은 메이크업, 네일아트, 헤어 등 다양한 부문에서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며, 뷰티디자인계열의 높은 교육 수준과 현장 적응력을 입증했다.

학생들의 대회 준비를 총괄한 유현아 교수(뷰티디자인계열 메이크업·네일전공)는 “이번 수상은 주말과 휴일을 반납하고 연습에 매진한 학생들의 노력이 만든 값진 성과”라며, “우리 학생들의 기량과 열정이 빛난 의미 있는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고, 대회 당일 현장을 찾아 학생들을 응원한 정현숙 교수(뷰티디자인계열 부장)도 “학생들의 눈부신 성취에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격려했다.

한편, 대전과기대 뷰티디자인계열은 뷰티 산업 현장 중심의 교육을 기반으로, 각종 전국 규모의 미용대회에 꾸준히 참여하며 학생들의 실무 능력 강화와 퍼스널 브랜딩 고도화를 위한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