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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교향악단, 12일 한밭대 아트홀에서 ‘수통골 음악회’ 개최
대전시립교향악단, 12일 한밭대 아트홀에서 ‘수통골 음악회’ 개최
  • 김상희 기자
  • 승인 2022.05.05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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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교향악단은 한밭대학교 아트홀에서 디스커버리시리즈6 ‘수통골 음악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연주의 객원지휘는 공주시충남교향악단 상임지휘자인 정나라 지휘자가 맡았으며, 수원대학교 객원교수인 피아니스트 김소영이 협연한다.

첫 무대는 주페의 경기병 서곡이 연주된다. 이어 피아니스트 김소영의 협연으로 그리그 피아노 협주곡 1번 가단조를 연주한다. 이 곡은 그리그의 유일한 피아노 협주곡이며 역사상 최초로 녹음된 피아노 협주곡이다. 

다음 곡으로 그리그 페르퀸트 모음곡 1번을 연주한다. 이 곡은 주인공 페르퀸트의 일생을 묘사한 작품이며 이 극음악 중 가장 뛰어난 4개의 작품을 뽑아 ‘모음곡 1번’을 쓴 작품이다.

마지막 무대는 차이콥스키 교향곡 4번 바단조 작품 36중 4악장을 연주한다.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중 가장 정열적인 작품으로 악상 변화가 풍부한 작품이다.

오는 12일 오후 7시 30분에 열리는 무대는 전석 무료로 선착순 입장이다. 

연주회는 관객들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된다.

기타 사항은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