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원대학교(총장 권혁대)는 20일 총학생회와 학교법인 감리교학원 이사회가 중간고사 기간 도시락·크로플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총학생회의 시험 기간 도시락 나눔 행사는 올해로 15년째 이어지고 있다.
총학생회는 중간고사가 끝나는 26일까지 정오마다 중앙도서관 앞 광장에서 500명분의 도시락 등을 학생들에게 전달한다.
이날 도시락 나눔 행사에는 학교법인 감리교학원 유영완 이사장과 구영휘·김병국·김정철·손중호·이요한·임광순 이사, 권혁대 총장, 장자영 총학생회장 등이 참여해 도시락, 크로플, 음료를 학생들에게 나눠줬다.
크루아상 반죽을 와플기로 눌러서 구운 디저트인 크로플은 유영완 이사장이 지원했다.
유영완 이사장과 이사들은 크로플을 직접 구운 뒤 학생들에게 나눠주며 격려했다.
유영완 이사장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목원의 인재들이 힘든 상황에서도 열심히 학업에 임하는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게 응원한다”고 밝혔다.
권혁대 총장은 “밤낮으로 시험공부에 열중하는 학생들이 대견하면서도 안쓰러웠다”며 “학생들이 간식을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잠시나마 달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목원대 유영완 학교법인 감리교학원 이사장(오른쪽)과 권혁대 총장(가운데), 장자영 총학생회장이 20일 낮 대학 중앙도서관 앞 광장에서 학생들에게 크로플을 전달하고 있다. [교육사랑신문 권성하 기자]](/news/photo/202204/31278_25604_27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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