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오는 14~17일 2022학년도 일반.자율형 공립고교 입학 원서 교부·접수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중3 재학생과 졸업생은 출신 중학교를 통해 시교육청에 일괄 접수하며, 타 시·도 중학교 출신자와 검정고시 합격자 등은 시교육청에서 개별 접수한다.
외국어고·자사고 지원자는 일반고교에 동시 지원할 수 있으며, 일반고교 합격자 발표는 외국어고·자사고 합격 발표 종료 후인 다음달 10일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합격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별 정원의 60%는 전산 추첨, 40%는 지리정보시스템에 의해 학교 배정을 진행하며, 배정 결과는 다음달 21일 발표한다.
이번 입학전형에서는 다자녀(3자녀 이상) 배정을 신설해 2인 이상이 고교에 재학하게 될 경우 희망에 따라 형제자매와 동일한 학교에 우선 배정할 예정이다.
최재모 중등교육과장은 “올해도 매 단계 철저한 검토를 통해 정확하고 공정한 고등학교 입학전형을 시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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