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5-06-07 19:35 (토)
충남 주요 교육정책 생생한 현장 목소리 듣는다
충남 주요 교육정책 생생한 현장 목소리 듣는다
  • 김상희 기자
  • 승인 2022.01.13 16: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도교육청은 올해 주요사업 지역순회 공개 토론회를 개최한다. [사진 충남도교육청 제공]
충남도교육청은 올해 주요사업 지역순회 공개 토론회를 개최한다. [사진 충남도교육청 제공]

충남도교육청은 13일 서산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1주일간 올해 주요사업 지역순회 공개 토론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는 더불어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교육공동체와의 소통 일환이다. 이와 관련, 도교육청은 수시로 교육정책 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순회 토론회는 지난해 12월 말 대토론회에서 현장 요구사항을 수렴해 이뤄진다. 도내 14개 시·군을 4개 권역으로 묶어 교사, 관리자, 학부모, 교직단체가 참여해 학력 회복, 학교자율특색 교육과정, 장학 부문 정책을 주제로 현장의 의견을 주고 받는다고 도교육청은 전했다.

구체적으로 올해 충남학력 디딤돌사업에 대한 종합진단과 맞춤형 사업 지원방안을 중점 논의하며, 개정 교육과정의 주요 사항인 학교자율특색 교육과정의 학교 현장 실현 방법을 토의한다. 또 자발성 등에 기초한 전문적 학습공동체의 운영과 수업배움, 수업나눔의 확산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김지철 교육감은 “교육 대전환의 시대에 학생들에게 미래교육은 삶이고 생존”이라며 “교육공동체와 함께 새로운 물음과 해답을 찾아가며 소통과 공감의 교육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